17일 핑크방에서 1박을 하였던 커플입니다.
후기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 저렴하게 좋은 추억 다시 남기고 왔습니다.
날이 너무 추웟었던지라 산책을 오래하지는 못했지만, 거의 8개월만에 다시 찾은 동호리는 여전히 조용하고 깨끗하더라구요.
특히나 바다가 ! 정말 깊고 깊은게 느껴질 정도로 코랄드 빛 파란바다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희가 놀러가기 전에 눈이 많이 왔었다고 하던데,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산도 좋았구요.
올 겨울 처음 눈도 밟아보고 왔네요ㅎㅎ 

오랫만에 놀러간 추억지기 펜션은 역시 너무 좋아요.
저희가 다른 곳도 여행을 종종 다니긴했는데, 추억지기만큼 친절한 곳은 못 본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사장님때문에라도 다시한번 또 오고싶다고까지 얘기를 나누었을 정도에요.

지난번 레몬방도 상큼하고 좋았는데, 핑크방도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쓰신 것이 보였어요.
특히나 온돌 침대 !!!!! 밖에서 산책하고 돌아오면 이불속에 파묻혀서 나오기 싫을 정도였답니다.
추억지기는 난방이 잘되어있어서 다른 분들 께도, 겨울 여행지로도 추천해드리고싶어요 !
(단, 화장실은 정말 추워요...ㅠㅠ그리고 이번에는 온수가 잘 안나오더라구요..ㅠㅠ)
날이 너무 춥다보니 야외에서 바베큐 어떻게하지 걱정도 했는데 사방을 바람막이로 잘 막아주셔서 그리 춥지 않게 잘 먹었답니다ㅋㅋ(오래있으면 아무래도 야외다보니 춥긴 추워요ㅋㅋ)

아무튼, 좋은 추억만들도록 이벤트 당첨 시켜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리려고, 다시한번 후기를 남깁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조심하시구요 !
다음에 또 놀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은 추억지기님에 의해 2018-05-15 14:22:55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