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이라- 지난 새해가 생각나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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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영 작성일10-12-28 22:30 조회2,26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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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걸 챙기는 편이 아닌데- 그냥 그때는 왠지 한 해의 마지막 밤을 평범하게 보내기는 싫어서요 ^^
이미 늦었으니 예약을 잡는 건 포기하고, 정 안 되면 차에서 잘 각오로 갔었습니다.
...각오는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춥던 걸요 ㅠㅠ
혹시나 해서 양양 근처를 방황하다가 ㅋ 흘러흘러간 곳이었습니다. 어떨까- 싶었는데, 신축펜션이니만큼 안의 시설이 정말 깨끗했구요, 밤 늦게 왔다고 주신 따뜻한 커피 한 잔 ^^,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첫날,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주신 떡국도 정말 감사했구요!! ^^
원래 떡은 좋아해서, 평소에도 이것저것 많이 먹습니다만 ㅎㅎ 아, 이래서 가마솥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나던 맛...
복잡한 걸 싫어하는 성격 탓에 ㅠㅠ 이번 연말에는 좀 한가하게 뒹굴거릴 생각입니다만~
많이 먹고프네요, 떡국 ㅠ
[이 게시물은 추억지기님에 의해 2018-05-15 14:22:55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
이미 늦었으니 예약을 잡는 건 포기하고, 정 안 되면 차에서 잘 각오로 갔었습니다.
...각오는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춥던 걸요 ㅠㅠ
혹시나 해서 양양 근처를 방황하다가 ㅋ 흘러흘러간 곳이었습니다. 어떨까- 싶었는데, 신축펜션이니만큼 안의 시설이 정말 깨끗했구요, 밤 늦게 왔다고 주신 따뜻한 커피 한 잔 ^^,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첫날,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주신 떡국도 정말 감사했구요!! ^^
원래 떡은 좋아해서, 평소에도 이것저것 많이 먹습니다만 ㅎㅎ 아, 이래서 가마솥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나던 맛...
복잡한 걸 싫어하는 성격 탓에 ㅠㅠ 이번 연말에는 좀 한가하게 뒹굴거릴 생각입니다만~
많이 먹고프네요, 떡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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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억지기님의 댓글
추억지기 작성일
맛있게 기억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정성껏 가마솥에 끓인 사골떡국을 손님들께 대접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눈때문에 정작 일출을 보지 못 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작년처럼 예쁘게 떠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고 아쉽던 걸요.
그래도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에 눈이 내리는 광경은 또 장관이라서- 눈밭에서 즐겁게 보내시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모든 때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라는 말을 알 수 있겠던 걸요^^
그럼,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글로나마- 무탈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빌겠습니다^^
소중한 글 남겨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언제나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기억 안고가시기를 바라는- 추억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