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주말 그린방 이용한 가족입니다.
친철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너무 잘 쉬었다와 출근하자마자 이렇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울릉도행 배편이 고장나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실망감에 온 가족이 침울해 있었는데 급하게 예약하게된 사장님댁 팬션에 들러 탁트인 바다를 보는 순간 기분전환이 확 되었었답니다.
라면이며 물까지 챙겨주시고...  실내도 어찌나 깔끔하던지 내집처럼 편했답니다.
첨 도착했을땐 주위에 유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어서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 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
일상에 지친 남편과 저는 푸욱 쉬기에 안성 맞춤이였답니다.  맘 같아서는 혼자서 일주일 푹 쉬었다 오고 싶을정도로...
일정이 빠듯해 앞바다는 눈으로만 보고 사장님 소개해주신 하조대며, 휴휴암, 속초항까지 정말 알찬 여행을 하고 왔네요. 성수기가 되면 예약하기도 힘들겠지만 담에 아이들 물놀이 실컷 시켜주러 한번더 찾겠습니다.
내내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머문 내내 순박하고 소탈한 웃음으로 맞아주신 친절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추억지기님에 의해 2018-05-15 14:22:55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