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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다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다녀봤는데, 이 곳처럼 걸을만한 백사장이 있는 곳은 별로 없더군요. > 특히, 아직 유명하지 않아 조용한 곳은 찾기 힘들어, 가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 날씨가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하늘도 맑고 파도도 적당히 쳐 여행내내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펜션이 바다 앞이라 방 안에서도 내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요. > 무엇보다도 객실이 깨끗하고 침대가 깔끔해서 감사했습니다. 간혹 가다 준비가 안 된 펜션에 가게 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좋진 않죠. > 그런데 추억지기펜션은 처음 체크인했을때부터 아,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니, 이틀 내내 편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겨울때문에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 덕에 정말 잘 쉬다 왔습니다. > [이 게시물은 추억지기님에 의해 2018-05-15 14:22:55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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